안녕하세요, 2019년 여름 계절학기 인턴으로 근무한 영어교육과 17학번 남경빈입니다. 교육자원팀에 소속되어 주로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개발·운영 업무를 맡았습니다.
2달 간의 근무를 통해 제 적성과 향후 진로의 방향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입사 당시, 제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혼란스러웠지만, 넓은 스펙트럼의 업무를 처리하며 제가 가진 강점과 흥미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단지 이론 공부에 대한 재미를 넘어 현장에서 실무를 통해 적성과 흥미를 찾아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 저는 회사를 대표하는 업무 책임자이자 총괄자였습니다. 22살의 학부생으로, 현장에서의 지위가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그 무게를 버티고 일어설 때마다 성장해갔습니다. 교육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학습하고, 다양한 필드에 종사하는 직업인들을 만나며 스스로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전’과 ‘성장’에 대한 갈증으로 잡쇼퍼에 닿게 되었습니다. 급변하는 스타트업의 환경과 성장을 응원하는 팀원들 덕분에 제가 찾던 가치 모두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