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도 겨울방학에 잡쇼퍼에서 인턴을 한 컴퓨터학과 15학번 이지수 입니다. 지인에게 재밌는 사람들로 구성된 스타트업이 있는데 겨울방학동안 인턴을 해보지 않겠냐는 추천을 받았고, 마침 스타트업이 어떤 모습인지도 궁금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경험한 잡쇼퍼는 제 기대보다 더 훌륭한 곳이였습니다. 모든 점들이 완벽하진 않겠지만, 항상 스타트업으로써 어떻게 일을 해나가야 다른 기업들보다 앞서나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실제로도 스타트업으로써 취할 수 있는 이점들을 상당히 갖추고 있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최대한 살려가며 적절하게 업무를 분담해가고 있고, 가족이고 동료로써 개개인이 항상 존중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잡쇼퍼에서 일하고 있는 엔지니어들도 창의적이고 항상 최선의 디자인을 위해 토론을 하려는 의지로 가득차 있어 기술적으로 배울 점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 써주신것처럼 동료이전에 훌륭한 형, 누나들을 만날 수도 있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잡쇼퍼의 인턴 경험은 가치있는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